확장성표기언어(XML) 및 모바일 솔루션 전문업체 인컴아이엔씨(대표 임민수 http://www.incom.co.kr)가 일본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인컴아이엔씨는 지난 14일 지난 6월 일본 벤처캐피털인 인텔에셋과 일본내 합작법인 공동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것을 근거로 늦어도 내달중 합작법인 ‘(가칭)인컴아이엔씨재팬’을 출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컴아이엔씨가 20%의 지분을 출자하게 될 이 합작법인에는 현재 NTT도코모와 후지쯔 등이 지분 참여의사를 밝히는 등 일본 현지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임민수 사장은 “합작법인 설립으로 일본 XML기반의 무선인터넷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라며 “XML 솔루션 기술은 일본에 비해 앞서있어 초기 시장선점은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컴아이엔씨는 일본시장에 이어 내년 상반기까지 중국시장에도 진출 교두보를 확보할 계획이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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