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신재철)이 통합서버군인 e서버 i시리즈를 통한 리눅스 시장 공략 채비를 갖췄다.
i시리즈의 리눅스 지원 의사를 여러 번 밝힌 바 있는 한국IBM은 최근 터보리눅스·수세리눅스 등 주요 리눅스업체들의 i시리즈용 리눅스 커널 발표로 향후 리눅스 시장에서 큰 힘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터보리눅스는 TL 6.5버전부터 IBM i시리즈를 완벽히 지원한다고 밝히고 i시리즈 고객들에 리눅스 방화벽·웹서버·윈도 호환 파일·프린트·e메일 서비스 등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시사했다.
수세리눅스도 7.1버전에서 IBM i시리즈에 리눅스 운용시스템의 커스텀 디벨로퍼 버전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국IBM 측은 i시리즈 제품이 메인프레임에서나 볼 수 있는 뛰어난 성능의 논리적 분할(LPAR)이 가능하기 때문에 리눅스 탑재시 고객이 원하는 여러 가지 애플리케이션을 한 대의 박스에서 구현할 수 있고 여러 대의 NT서버를 하나로 콘솔리데이션할 수 있어 비용 측면에서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경기침체와 맞물려 한 대의 서버에서 여러 가지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할 수 있는 i시리즈가 인기를 모을 것이며 리눅스업체들이 i시리즈용으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어 리눅스 시장에서 전망이 밝다는 게 한국IBM의 설명이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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