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대표 이형도 http://www.sem.samsung.co.kr)는 기존 돌출형 안테나를 10×3×1.2㎜ 크기의 칩 형태로 구현, 휴대폰이나 PDA에 내장할 수 있는 초소형 블루투스용 칩안테나를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삼성전기는 블루투스 주파수 대역인 2.4∼2.5㎓를 커버하는 이 제품이 동일 특성을 지닌 일본 제품에 비해 30%이상 크기가 작기 때문에 소형화를 요구하는 모바일 기기에 적합하며 칩안테나의 단점으로 지적돼온 송수신 방향특성도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회사관계자는 “1.2㎜ 높이에 20층을 쌓는 초정밀 적층기술과 층마다 미세회로를 그려넣는 설계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송수신 방향에 따라 감도가 떨어지는 방향성 문제를 극복했다”며 “현재 미국, 일본 등에 관련 기술에 대한 특허인증도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삼성전기는 10월부터 이 제품의 양산에 돌입해 국내외 휴대폰·PDA 등 블루투스 관련 제품 생산업체에 공급할 계획이며 올해중 일반 휴대폰용과 PDA, GPS용 칩안테나는 물론 전자파흡수율(SAR)을 낮춰 인체에 끼치는 영향이 적은 칩안테나도 개발할 계획이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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