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장비 제조업체인 선양테크(대표 양서일 http://www.sunyangtech.co.kr)는 사업 효율성 증대차원에서 일부 자체적으로 조달해왔으나 앞으로 부품전량을 외부에서 조달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선양테크는 보유하고 있는 부품가공장비 27점을 협력회사인 시스템테크에 5년간 월 2300만여원에 임대하고 필요한 가공품은 이 업체를 통해 수시구매하기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가공품 직접 제작방식을 외부조달로 변경할 경우 매월 수천만원의 비용절감이 가능하고 본업인 반도체장비제조 및 소프트웨어 개발에 몰두할 수 있다는 판단 아래 이 같은 결정을 했다”고 말했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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