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메일이나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남을 비방하거나 명예훼손을 하는 사이버 스토커를 잡아내는 보안 솔루션이 등장했다.
IDS테크날러지(대표 박광철 http://www.ids.co.kr)는 5일 역추적기술을 이용해 사이버 스토커를 추적할 수 있는 솔루션인 ‘스텔스 트래킹’과 ‘스텔스 트래킹 메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IDS테크날러지가 6개월간 3억원을 투자해서 개발한 스텔스 트래킹과 스텔스 트래킹 메일 솔루션은 해커가 불법으로 다른 사이트를 침범하거나 스토커가 남에게 비방이나 음란한 글이 담긴 e메일을 보낼 경우 해커나 스토커가 최초로 인터넷에 접속한 위치를 알아내는 ‘역추적기술’이 핵심을 이루고 있다.
IDS테크날러지측은 “게시판을 운영하는 대형포털 사이트에 이 솔루션을 설치할 경우 타인을 비방하는 글을 올리는 건수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IDS테크날러지는 이 솔루션을 공공기관이나 포털사이트 등을 대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中 반도체 설비 투자, 내년 꺾인다…韓 소부장도 영향권”
-
2
MS, 사무용 SW '아웃룩·팀즈' 수 시간 접속 장애
-
3
기계연, '생산성 6.5배' 늘리는 600㎜ 대면적 반도체 패키징 기술 실용화
-
4
네이버멤버십 플러스 가입자, 넷플릭스 무료로 본다
-
5
KT 28일 인사·조직개편 유력…슬림화로 AI 시장대응속도 강화
-
6
삼성전자, 27일 사장단 인사...실적부진 DS부문 쇄신 전망
-
7
'주사율 한계 돌파' 삼성D, 세계 첫 500Hz 패널 개발
-
8
K조선 새 먹거리 '美 해군 MRO'
-
9
삼성전자 사장 승진자는 누구?
-
10
단독롯데, '4조' 강남 노른자 땅 매각하나…신동빈 회장 현장 점검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