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의 지존’ 옥션의 신화는 계속되고 있다. 이번주(23∼27일) 인터넷 경매 분야의 순위 조사 결과 옥션이 단연 수위를 지키고 있으며 이셀피아·와와·예스프라이스 등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0핫(http://www.100hot.co.kr)은 옥션·이셀피아·와와·아이럭서리·야후경매 등 상위 5위 업체까지는 큰 순위변동이 없었다고 분석했다. 10위권대의 라이코스 경매와 e세일 경매가 4단계 성큼 뛰어 올라 눈길을 끌었으며 라이코스 공동경매는 여름 이벤트로 준비한 해외여행상품이, e세일 경매는 연극과 오락의 요소를 가미한 뮤지컬상품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기 때문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미디어채널(http://www.rankey.com)은 전반적으로 경매사이트 순위가 상승했으며 경매분야에 등록된 50개 사이트 중 옥션이 점유율 62.35%를 차지, 압도적인 차이로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또 TV광고를 통해 사이트 홍보에 나서는 코리아텐더는 의외로 8위를 차지, 큰 홍보효과를 올리지 못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밖에 미디어채널의 랭크 순위 조사 결과 해외 경매사이트인 e베이가 7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클럽리치컴(http://www.clubrich.com) 역시 다른 업체 조사 결과와 마찬가지로 온라인 경매 분야는 거래량과 회원수 증가, 영업 흑자 전환 등 뚜렷한 상승세에 힘입어 접속빈도가 크게 늘고 있다고 발표했다. 순위 분석 결과 옥션이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와와·예스프라이스·셀피아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클럽리치는 이밖에 부동산 경매 사이트의 경우 단순한 물건 소개 수준을 넘어 권리 분석 투자상담 등으로 확대되면서 최근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순위/업체 = 100핫 = 클럽리치컴 = 미디어채널
1 = 옥션 = 옥션 = 옥션
2 = 이셀피아 = 와와 = 이셀피아
3 = 와와 = 예스프라이스 = 굿앤맨
4 = 아이럭서리 = 이셀피아 = 와와
5 = 야후경매 = 야후경매 = 구스닥
6 = 라이코스경매 = 올옥션 = 하이랏닷컴
7 = e세일 = GGI옥션 = e베이(해외)
8 = 이셀피아 = 옥이오닷컴 = 코리아텐더
9 = 올옥션 = 메디칼 4989 = 예스프라이스
10 = 다음경매 = 아이럭서리 = 코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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