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터가 PC의 번들제품으로 판매되고 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PC업체들은 소비자들이 PC를 살 때 프린터까지 함께 구입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 데 발맞춰 판매촉진 차원에서 프린터를 PC의 주변기기로 붙여 판매하는 번들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프린터업체들 역시 번들판매시 안정적인 물량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이점 때문에 PC업체들에 대한 번들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어서 이 같은 번들판매 비중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업계 한 관계자는 “PC 시장 위축으로 실제적인 번들판매량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번들 비중은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전자(대표 윤종용)의 경우 자사 PC의 프린터 번들 비중은 80∼90% 가까이 되고, 현주컴퓨터·주연테크·세이퍼·컴마을 등 중소 PC업체에 대한 번들 공급도 꾸준하다고 밝혔다.
한국HP(대표 최준근) 역시 현주컴퓨터·주연테크·LGIBM 등 PC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데스크젯 840c’ 등 저가 프린터 모델을 번들로 공급하고 있으며 그 비중은 전체 프린터 판매량의 10∼20% 정도를 차지한다. 한국HP는 하반기에 프린터 외에 스캐너나 복합기 등 마진율이 높은 고가 제품으로까지 번들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엡손(대표 다카하시 마사유키)도 10만원대의 저가 기종을 중심으로 삼보컴퓨터·LGIBM·현주컴퓨터·컴팩 등과 번들 공급계약을 맺을 예정으로 현재 물량을 협의 중이다.
롯데캐논(대표 김대곤)은 현재 홈쇼핑 채널을 통해 월 4000대 정도씩 번들판매를 하고 있으며 향후 PC업체들과의 제휴를 통해 번들 공급 물량을 늘려갈 계획이다.
<김인진기자 ij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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