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3업체인 멀티채널랩스(대표 김종수 http://www.multichannel-labs.com)가 자사의 MP3 CD플레이어 엠피주크를 업그레이드한 신모델 ‘엑스클레프(XCLEF·모델명 MJ-3000R)’를 이달 중순부터 본격 판매한다.
이 제품은 디렉터리간 이동이 원터치로 가능한 디지털 리모컨을 장착하고 대형 그래픽 LCD와 인디고블루 컬러의 백라이트를 채택했으며 CD만 넣으면 자동으로 연주되는 등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디렉터리명과 파일명을 한 화면에서 동시에 보여주는 EDA(Easy Directory Access)를 자체적으로 개발 적용함으로써 대량의 음악파일 검색을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
또 배터리 재생시간이 8시간으로 늘어났고 앤티쇼크 기능이 내장됐으며 뚜껑을 열면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되는 등 부가기능도 채택됐다. 한글은 물론 영어와 일본어까지 완벽하게 지원한다.
한편 멀티채널랩스는 그동안 수출용 제품에는 마이셀·엑스클레프, 국내용 제품에는 엠피주크라는 브랜드를 사용해 왔으나 앞으로는 모든 브랜드를 엑스클레프로 통합 운영키로 했다. 문의 (032)577-6602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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