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데이터통합(VoIP)서비스와 인터넷전화 개념이 생활 속에 널리 퍼지면서 SIP(Session Initiation Protocol)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특히 그동안 VoIP서비스를 관장하는 유일한 세계표준이라고 여겨져 오던 H.323의 지위를 승계할 유력한 표준기술로 SIP가 대두되고 있는 것이다.
SIP는 IETF의 MMUSIC (Multiparty Multimedia Session Control) 작업그룹에서 개발한 것으로 매우 간단한 텍스트 기반의 응용계층제어 프로토콜이다. 특히 VoIP가 단순한 음성전달 차원을 넘어 완벽한 통합메시징기능을 수행하고 나아가 다자간 회의, 온라인 면회 등의 부가서비스를 구현하도록 하는 데 있어 SIP기반의 솔루션 개발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SIP는 같은 텍스트기반의 SMTP와 HTTP 개발 이후에 설계됐다. 또 SIP는 클라이언트들이 호출을 시작하면 서버가 그 호출에 응답을 하는 클라이언트서버 구조에 기반을 두고 있다. SIP는 이러한 기존의 텍스트 기반 인터넷 표준들을 준수함으로써 시스템 유지보수와 최적화 및 응용서비스의 구현이 상대적으로 용이한 특징을 갖고 있다.
이와 함께 SIP는 프록시와 리다이렉트 등을 통해 사용자의 이동성을 지원할 뿐 아니라 하위계층의 프로토콜로부터 독립적인 성격을 갖는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사설] AIDC특별법, 시행령 보강 필수다
-
2
[사설] 모두의창업, 숫자채우기로 가선 안된다
-
3
[ET톡] 가상자산 과세 3개월 앞...기준 마련 시급
-
4
[ET단상] AI시대, 생각과 의심의 힘
-
5
[조현래의 콘텐츠 脈] 〈18〉2026 아시안게임, 한국 e스포츠의 위상
-
6
[기고] AX시대의 아이러니? 지식관리KMS
-
7
[테크 차이나] 가격전쟁 멈추는 국가…中 왜 '출혈경쟁' 산업정책으로 다루나
-
8
[ET톡] 이제 우주도 민간의 시간이다
-
9
[기고] 햇빛이 지속가능한 주민소득이 되려면
-
10
[이영의 넥스트 거버넌스] 〈27〉르네상스와 AI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