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정보화 시범마을로 지정된 동구 미대동과 내동마을 등 2곳에 국비 10여억원을 들여 친환경 농업용 정보화 시범마을로 조성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미대·내동마을에는 가구마다 PC 1대씩이 지원되고 다양한 생활정보 제공과 특산물 전자상거래를 위한 마을 홈페이지가 구축된다. 또 주민들의 무료 정보화 교육을 위해 마을 정보센터가 구축돼 농민들에게 무료 PC교육을 포함, 선진국형 농업기법을 제공하고, 농산물 시세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게 된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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