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트 클릭>뮤

 웹젠(대표 이수영)이 개발한 온라인 게임 ‘뮤(MU)’는 2001년 2월 12일 알파테스트로 세상에 첫 발을 내디딘 국내 최초의 풀3D 머그게임이다.

 ‘뮤(MU)’는 캐릭터와 배경이 모두 3D로 제작된 만큼 기존 온라인 게임에 비해 한차원 높은 그래픽을 구현하고 있다. 온라인 게임은 게이머들이 펼치는 전투 및 액션 등의 수많은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전달돼야 하기 때문에 렉현상이 자주 일어난다. 하지만 ‘뮤’는 자체 개발한 3D엔진과 고유의 네트워크 기술력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수많은 테스트를 통해 네트워크 안정성을 입증받았기 때문에 렉현상의 염려가 없는 것이 장점이다.

 웹젠은 3D의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는 개발자들로 구성돼 있다. 이러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에 익숙해져 있는 2D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의 장점을 그대로 가지면서도 완벽한 3D 온라인 게임을 구현하고자 노력했다. 특히 3D 게임의 장점을 최대화하기 위해 흐르는 강물의 흐름, 나무와 풀, 하얀 설원, 눈의 반짝임, 수정과 같은 얼음 등 배경효과와 자연환경을 섬세하게 묘사하고자 노력했다. 따라서 게이머들이 실제와 같은 배경 속에서 가상 공간으로의 강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뮤(MU)’에는 흑기사를 비롯한 4가지 클라스의 개성이 뚜렷한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또 그들이 장착하는 갑옷, 무기, 방어구 등의 아이템 조합으로 10만가지 이상의 캐릭터를 구현할 수 있어 자신만의 멋진 캐릭터를 만들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특히 ‘뮤(MU)’는 국내 최초로 게이머의 감정을 이입하는 캐릭터 행동 애니메이션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이모티콘인 ‘--;`을 채팅창에 입력하면 캐릭터가 머리를 긁적거리는 행동이 연출되며 `안녕하세요, 하이`등의 인사와 관련한 단어를 입력하면 캐릭터들이 서로 인사를 나누게 된다.

이밖에도 인사, 감사, 손흔들기, 방향지시, 환호, 승리, 당황, 삐짐, 박수, 싫음, 괴로움, 웃음 등의 자기표현을 가능하게 하는 동작은 게이머들이 온라인 게임으 통해 단순히 전투를 펼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사회성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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