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 회장이 자신이 설립한 빌 앤드 멜린다 재단을 통해 수막염 퇴치를 위해 7000만달러를 쾌척했다.
기부금은 수막염 백신계획, 세계보건기구(WHO)를 비롯한 민간단체에 사용되며 백신계획은 수막염이 빈번히 발생하는 아프리카 20여개국에 백신을 개발, 보급하는 일을 담당한다.
뇌와 척수를 보호하는 막(膜)에 감염되는 수막염은 아프리카에서 매년 건조기에 빈번하게 발생하며 감염자의 절반 가량이 치료도 받지 못한 채 목숨을 잃는다. 또 항체가 생긴 생존자의 4분의 1도 뇌손상, 청력손실, 마비 등의 증상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
국제적십자사에 따르면 지난 80년대말 이래 아프리카에서는 수막염으로 10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으며 올해에도 아프리카 주민 3500명 이상이 수막염으로 사망했다.
앞서 게이츠 회장은 에이즈 면역 개발에 1억2600만달러를 기부하겠다고 약속했으며 현재 전세계 면역화를 위해 5년에 걸쳐 7억5000만달러를 기부하고 있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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