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카시오(CASIO)사가 국내 가전시장에 진출한다.
윌캔(대표 이선영 http://www.willcan.co.kr)은 일본 카시오미디어시스템사와 카시오 가전 국내시장 도입을 위한 에이전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일본 카시오의 국내 가전 진출은 가전부문을 활성화하는 본사 차원의 경영전략에 따른 것으로 그동안 국내시장에서 전자계산기, 시계, 카메라 등을 통해 확보한 시장을 토대로 가전까지 발을 들여놓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카시오는 자사의 액정기술을 바탕으로 뛰어난 액정이 장착된 제품으로 차별화를 시도한다는 계획이다.
카시오는 우선 6월부터 워크맨 5종, 휴대형 CD플레이어 1종 등의 소형제품 도입을 필두로 8월에는 미니컴포, 마이크로컴포, CD라디오카세트 등의 음향가전까지 도입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3·4분기 이후에는 차량용 액정 TV 등 영상가전 부문도 들여올 계획이다.
수입가전의 약점으로 지적되는 사후관리를 위해 전국 60여 곳에 AS망도 이미 확보된 상태다.
윌캔 관계자는 “가전부문에서의 카시오 브랜드 인지도가 강한 편은 아니나 일본 카시오 본사 측의 적극적인 지원과 더불어 공격적인 마케팅을 구사해 국내시장 조기정착을 완료할 것”이라며 “특히 CD라디오카세트 부문은 도입 1차 연도에 국내 시장점유율 10%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카시오와 에이전시 계약을 체결한 윌캔은 종합가전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업체로 아이와, 소니, 필립스 등의 제품을 취급하고 있으며 최근 디지털리코더 등 자체브랜드를 내놓기도 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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