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찰 참가업체의 이의 신청으로 사업자 선정에 혼선을 겪던 서울시 도시고속화도로 지능형교통시스템(ITS)의 최종 사업자로 LG기공 및 LGEDS시스템 컨소시엄(이하 LG컨소시엄)이 선정됐다.
8일 관련 기관 및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의 기본설계기술평가 점수에 조달청에서 실시한 가격점수 및 경영상태 평가를 합산한 결과 LG컨소시엄이 100점 만점에 총점 92.813, 현대정보기술이 92.463점을 기록해 0.35점의 근소한 차로 LG컨소시엄이 사업권을 따냈다.
사업권을 최종 수주한 LG컨소시엄은 “오랜 기간을 소비한 이번 입찰 결과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이제 월드컵 전까지 13개월이 남았으므로 서울시와 협의해 가능한 한 이른 시일 내 사업에 착수하겠다”고 말했다.
심사를 주관한 조달청은 “서울시 ITS사업자 선정이 입찰 참가업체의 이의 제기로 일정보다 지연됐으나 어제 최종 심의회를 열어 이유없다고 판정해 오늘 최종 사업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인구기자 cl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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