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엘컴텍(대표 한완수 http://www.hselcomtec.com)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무기EL 사업이 매월 35%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1·4분기에 1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24일 말했다.
이 회사는 해외업체와의 기술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함으로써 국산제품으로의 대체를 빠르게 이루어 내고 있기 때문이다면서 앞으로 물량확대를 통해 더욱 공격적으로 무기EL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고 덧붙였다.
한성엘컴텍은 지난 4월 평택에서 기공식을 가진 제2공장이 10월께 준공되면 무기 EL의 생산량이 현재 월 120만개에서 월 600만개로 늘어나 무기EL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5%까지 올라갈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한성엘컴텍은 무기EL 사업의 호조와 기존 고압콘덴서(HVC) 사업의 선전으로 올 1·4분기에 작년동기 대비 44%, 지난해 4·4분기 대비 13% 증가한 73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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