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소프트웨어(SW) 업체 본사 최고 중역들의 방한 일정이 확정됐다.
사이베이스 존 첸 회장이 오는 30일 방한하는 것을 비롯해 베리타스사의 게리 블룸 사장도 6월 중순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또 CA 찰스 왕 회장이 올해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CA엑스포 2001 행사의 기조연설을 위해 내달 16일 방한한다.
이번에 방한하는 존 첸 회장은 97년 사이베이스 CEO로 취임해 당시 경영난을 겪고 있던 사이베이스를 기사회생시킨 인물로 평가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네온 인수 등을 통해 e비즈니스 솔루션 전문업체로 방향을 전환하고 있다. 특히 존 첸 회장은 방한 기간 중 지난 10월부터 삼성SDS와 물밑으로 진행해온 협력사업을 대외적으로 발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 미 오라클의 핵심 3인방 가운데 하나였다가 지난해 11월 베리타스 CEO로 전격 취임해 화제가 된 게리 블룸 사장도 6월 12일 한국에 온다. 아시아 시장 순방의 일환으로 방한하는 게리 블룸은 한국의 스토리지 관리SW 시장 현황을 파악하고 주요 고객사를 방문할 계획이다.
이밖에 찰스왕 회장은 오는 5월 17일 열리는 CA 엑스포 2001 행사에서 e비즈니스 조류와 향후 전망 등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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