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사업연합회(회장 김근태)는 최근 이동전화에 광고성 문자메시지를 무작위로 전송하고 있는 일부 700 전화정보사업자들에 대한 규제를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연합회는 또 소비자의 전화정보 민원처리를 위한 민원상담센터(080-700-3700)도 개설했다고 밝혔다.
연합회 관계자는 “민원상담센터에 신고된 700국번 서비스에 대해서는 내용을 철처히 파악, 서비스 중지 등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콘텐츠사업연합회(KIBA:Korea Information & Contents Business Association)는 전화정보사업자를 비롯해 인포숍사업자, 인터넷콘텐츠사업자, 인터넷방송사업자 등 4개 사업분야의 3100여개사를 회원사로 갖고 있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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