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연경씨가 인터넷 벤처기업의 홍보이사로 활동한다.
유아교육 전문 사이트 운영업체인 아이들컴(대표 한용수 http://www.aidul.com)은 최근 방송인 이연경씨를 자사 홍보이사로 위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연경씨는 그동안 어린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컴퓨터 및 인터넷 조기교육에 대한 관심 제고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엄마가 들려주는 동화이야기 등의 음성 콘텐츠를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들려 줄 예정이다.
이연경씨는 “올해 5세, 7세인 두 아들에게도 매우 유익하고 재미있는 사이트”라며 “앞으로 아이들컴의 다양한 행사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연경씨는 지난 89년 가수로 데뷔한 뒤 TV 연기활동을 거쳐 현재 각종 어린이 뮤지컬의 주인공, 어린이 프로그램 진행자 등으로 활약중이다.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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