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넬(Jo Nell) 주성엔지니어링(대표 황철주 http://www.jseng.com) 전 유럽지사장은 9일 주성엔지니어링 한국 본사의 영업·마케팅·IR 총괄 부사장으로 임명됐다. 조 넬 신임 부사장은 85년 독일 IBM의 반도체 사업부에 입사한 후 90년부터 반도체 장비회사인 스테아그 마이크로테크에서 해외 영업·마케팅을 총괄해오다 지난해 3월부터 독일 슈투트가르트소재 주성유럽의 지사장으로 활동해 왔다.
주성의 한 관계자는 “2003년까지 목표로 하고 있는 매출액의 달성을 위해 매우 혁신적인 인사를 단행했다”며 “조 넬 부사장의 본사 영입을 계기로 유럽과 미국을 포함한 해외지역에서의 영업력과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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