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가 부동산, 교통, 건설 등 각 분야의 체계적인 정보화사업 추진을 위한 ‘건설교통 정보화 장기발전구상(디지털 MOCT 21)’을 수립했다.
장기발전구상을 통해 건교부는 디지털 국토 및 첨단교통체계를 조기 구축하고 건설산업의 투명성과 경쟁력을 높인다는 목표아래 사람, 조직, 업무 등에 관한 각종 정보화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건교부는 제2차 국가지리정보체계(NGIS) 기본계획에 따라 오는 2005년까지 GIS활용 및 유통체계를 구축하고 현재 확산단계에 있는 토지관리정보체계 및 건축행정정보체계 구축사업도 3년내에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2005년까지 기존 교통시설의 이용효율을 극대화하는 지능형교통시스템(ITS)의 기반을 구축하고 종합물류정보망, 전국교통DB, 자동차관련 민원행정종합정보망 사업도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건설 인허가 민원과 입찰 및 계약 등의 전자처리체계를 포함한 건설CITIS(Contractor Integrated Technical Information Services)사업은 내년까지 완료하고 건설분야 종합정보체계인 건설산업DB 및 도로관리정보체계 구축도 2003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각종 정보화사업의 연계 및 공동 활용을 위해 1000억원의 별도 예산을 투입, 중복 투자를 방지하고 독립된 정보유통기구(clearing house) 및 통합자료관리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각종 정보자료를 공동 활용해 나가기로 했다.
건설교통부는 이같은 장기적인 정보화사업 추진을 통해 인적, 물적 자원을 절감하고 건설 및 교통 분야에서 다양한 정보 콘텐츠를 제공하는 종합적인 국가 정보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주상돈기자 sd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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