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엠디에스프레이닝이 선보인 새로운 개념의 전광판 문자정보 전송 서비스
국내 한 벤처기업이 전광판을 이용, 전혀 새로운 개념의 무선 정보전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어 화제다.
MDS프레이닝(대표 손재설)이 개발, 운영하고 있는 이 서비스는 특정한 관리자가 제한된 지역에서 제한된 정보만을 제공했던 기존 전광판 서비스와 달리 이용자가 홈페이지(http://www.e-signmall.com)에 접속해서 맞춤정보 및 광고를 한국통신엠닷컴의 단문메시지서비스(SMS)망을 이용해 전국의 전광판(n-Board)에 전송하고 전광판에 내장한 PCS단말기가 이를 수신, 표시한다. 또 이용자가 직접 리모컨으로 내용을 입력할 수 있으며 예약전송 기능도 제공한다.
지난해 10월부터 약국·상가·프랜차이즈 대리점 등을 중심으로 전국 3000여곳에 「n-Board」를 설치, 운영중인 MDS프레이닝은 한국통신과 맺은 전략적 제휴를 계기로 지난달 27일부터 매달 4만6000원을 내면 전광판을 설치해 주고 있어 앞으로 이용자가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손재설 사장은 『이 서비스는 단순한 정보전광판의 의미가 아니라 인터넷·무선통신과 오프라인상의 이용자를 한번에 묶어주는 획기적인 서비스』라며 『현재 미국 전역의 맥도널드·버드와이저 등에 사인보드를 공급할 예정인 에버브라이트사와의 계약체결이 마무리 단계에 있어 올해 수출로만 4500만달러의 매출을 올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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