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시장이 하락 하루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14일 제3시장은 장초반 오름세로 출발, 장중내내 견고한 상승세를 유지하다 결국 강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전날보다 7만주 증가한 95만주, 거래대금은 2000만원 증가한 4억3000만원이었으며 수정주가평균은 7.27% 상승한 1만846원을 기록했다.
저가주인 사이버타운이 무려 21만주나 거래돼 이날 시장을 주도했으며 이니시스는 1억9500만원이 매매돼면서 거래대금수위를 차지했다.
128개 거래종목중 상승 35개 종목, 하락 46개 종목이었으며 거래미형성종목은 38개에 달했다.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인터넷 도메인 관련 업체인 이티즌으로 전날보다 916.67% 상승한 610원에 거래됐으며 컴슨통신(74.39%)과 산업정보기술(63.89%)도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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