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이미징 전문업체인 코렙(대표 김대희 http://www.korep.co.kr)이 디지털사진전용자판기인 「포토스테이션 디지짱(DizyZZang)」을 개발, 이달부터 본격적인 보급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코렙이 이번에 본격 선보이는 포토스테이션 디지짱은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즉석에서 인화해주는 디지털전용 사진자판기로 인화는 물론 e메일 전송과 웹사이트로 업로드가 가능한 무인자판기로 개발됐다.
또 터치스크린을 채택하고 있어 초보자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시스템 관리가 손쉬워 관리자를 따로 둘 필요가 없기 때문에 관리비용이 기존 사진자판기에 비해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 인터넷망을 이용해 데이터를 전송, 보관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파일복사 서비스도 제공하기 때문에 디지털카메라 사용자의 저장용량 부족을 해결하는 데도 효과를 발휘한다는 것이 업체측의 설명이다.
코렙은 이 제품 외에 사진관이나 스튜디오를 겨냥해 다양한 크기의 인화가 가능한 「포토시스템 디지짱」과 디지털카메라 판매업체에 번들판매가 가능한 사진편집용 SW 「디지짱 V. 1.0」도 함께 개발해 선보였다.
이 회사는 자판기 판매와 함께 자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주문을 통한 증명사진 인화·디지털사진 편집·전자앨범 제작·휴대폰 다운로드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의 (02)3413-0036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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