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에이지 플러스」 가마소프트
가마소프트(대표 김재연)에서 개발한 제품으로 「미사이어」 「제노에이지」에 이은 세번째 시리즈.
판타시드 대륙을 배경으로 오랜 세월 봉인됐던 마족이 부활하며 게임은 시작된다.
「제노에이지」는 턴제 전투방식과 스테이지 클리어식으로 진행되는 전통 롤플레잉 게임. 하지만 턴제 전투방식의 지루함을 피하기 위해 전투시 스피드를 자유롭게 조종할 수 있게 했다. 특히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2종류의 서로 상반되는 엔딩을 볼 수 있러덕 해 게임의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또 게임의 난이도를 선택할 수 있어 게임 초보자들부터 마니아들까지 자신의 레벨에 맞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키보드 조작뿐만 아니라 게임 진행시 모든 것을 마우스 하나로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모든 대사를 더빙처리했으며 게임에 80여종의 귀여운 캐릭터를 삽입, 게임 진행의 실제감을 높였다.
가마소프트 개발·유통
-「원숭이섬의 탈출4」 한글판, EA코리아
11년 역사를 지닌 그래픽 어드벤처 게임 「원숭이 섬(Escape from Monkey Island)」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
조작화면과 대화·동영상·자막 등을 한글화해 게이머들이 게임 속 캐릭터와의 대화를 통해 게임 내용을 완전히 이해하며 즐길 수 있게 했다. 특히 한글버전은 폰트개발 전문업체 아시아폰트(http://www.asiafont.com)에서 개발한 글꼴을 이용했기 때문에 그래픽과의 조화가 눈에 띈다.
판당고 엔진을 이용해 3D로 제작됐으며 코믹함이 가미된 시리즈 특유의 스토리를 유지하고 있어 최고의 어드벤처 게임으로 주목받고 있다.
마우스를 사용하지 않고 키보드 조작만으로 플레이할 수 있을 정도로 조작은 간단하지만 게임 내용은 그리 쉽지 않다. 캐릭터들과 계속 대화를 나누면서 정보를 얻고 사물을 주의깊게 연구해서 퍼즐의 실마리를 찾아야 하기 때문에 게임 플레이어는 다른 게임을 할 때와는 차원이 다른 상상력을 동원해야 한다.
루카스아츠 개발/EA코리아 배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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