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미터텍(대표 김상철 http://www.meters.co.kr)이 한국전력공사에서 시행한 원격검침 시범사업입찰에서 무선(RF) 통신모듈 공급업체로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말 한국전력의 기술심사 BMT를 통과한 업체를 대상으로 한 입찰에서 모듈공급업체로 선정돼 서울·경기 등 수도권의 검침불량지역 계량기 3만대를 RF모듈형 계량기로 전면 교체하는 한국전력의 원격검침사업에 모듈을 공급하게 됐다.
김상철 사장은 『이번 사업수주로 인터넷 자동검침시스템인 AMR(Automatic Meter Reading) 시스템 선두업체로서 미래형 기술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는 자신감을 획득했다』고 말했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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