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중앙과학기술통보사 로원섭 부사장은 컴퓨터 데이터베이스(DB) 구축에 기여한 「인민과학자」로 평가받고 있다.
6일 입수된 북한 내각기관지 「민주조선」 최근호는 로원섭 부사장이 『당의 과학중시 사상을 받들고 대담하고 통이 큰 작전으로 단 기간에 방대한 양의 자료를 컴퓨터로 편집 완성함으로써 나라의 과학기술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고 소개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말 조선중앙방송은 중앙과학기술통보사가 과학기술자료 검색시스템인 「광명」의 DB와 망(網) 확대를 추진해 3000만 건에 달하는 수학·물리학·화학·생물학 등 기초과학, 전기·석탄·농업·양어 등 경제기술, 800여종의 최신 과학·기술잡지의 내용을 편집 입력했다고 전하면서 이 사업에서 특출한 공로를 세운 로원섭 부사장에게 「인민과학자」 칭호가 수여됐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새 기술자료집」 제12권, 「최근 외국과학기술자료」 전6권 등 10여종의 과학기술 도서와 20여편의 과학논문을 집필 발표했으며 컴퓨터 프로그램부문의 인재육성에도 주력해 여러 명의 학사(석사급)를 양성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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