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궁금하십니까. 도코모로 오세요.」 도코모(http://kr.clubs.yahoo.com/clubs/docomoa3adiiua)는 지난해 8월 야후클럽에 개설돼 16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일본 관련 동호회다. 일본을 알고 싶은 사람, 일본어를 좋아하는 사람, 일본여행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일본 굴지의 이동통신회사의 브랜드를 딴 클럽 이름 「도코모(DOCOMO)」는 언제 어디에서나 통화가 가능한 통신서비스처럼 일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어디에 살건 어떤 일을 하건 누구라도 함께 할 수 있는 열린 사이버클럽이 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동호회의 가장 큰 특징은 상당수 회원이 일본에 거주하거나 유학중이어서 생생한 일본정보를 바로 접할 수 있다는 점. 유학·여행·문화 등 일본과 관련한 질문을 올리면 일본 현지 소식통을 통해 실시간 원하는 답변을 얻을 수 있다. 최근에는 공부방을 개설하고 뜻이 맞는 사람끼리 게시판과 채팅을 통한 일본어 스터디를 시작했다. 일본어 강의는 주로 일본에 있는 운영자가 맡고 있으며 바쁜 회사일 때문에 학원에 가지 못하는 회사원과 일본에 관심이 많은 신세대 대학생에게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매주 토요일 8시에는 야후코리아의 음성채팅서비스를 통해 일본어 자유토론 겸 정기모임을 사이버공간에서 열고 있다.
아직 오프라인모임이 없지만 조만간 일본에 거주하는 회원을 중심으로 정기적인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국경을 넘어 일본과 한국에 거주하는 회원의 만남도 추진하고 있다. 한국 유학생인 김다희씨(29) 등 두 명이 공동시솝을 맡고 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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