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대표 이상철 http://www.kt.co.kr)은 자사 영동 인터넷데이터센터(IDC)가 개관 6개월 만에 입주율 100%를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영동IDC는 지난해 6월 단위전화국으로는 처음으로 IDC를 개관한 이래 반년만에 연매출액 120억원 달성 및 네트워크 상면입주 완료라는 기록을 남기게 됐다.
영동IDC 관계자는 『초고속 기가백본 인프라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네트워크 운용 및 고객서비스로 프리챌·캐스트서비스·네오위즈·엔피아·로커스·심마니 등 대표적인 정보기술(IT) 벤처를 유치함으로써 양적·질적으로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해왔다』고 설명했다.
한국통신은 앞으로 영동IDC를 e비즈니스 기반의 기업 네트워킹 토털 솔루션센터로 육성하는 한편 네트워크 안정화를 위해 GSR 2기를 신규로 도입했으며 UPS 전원 증설 등 시설 확충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통신 인터넷사업단 관계자는 『목동IDC를 중심축으로 영동·마포·혜화·분당 등 수도권 지역과 전국 주요 거점에 IDC를 연차적으로 구축, 차세대 IDC 네트워크를 완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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