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이동전화단말기(모델명 SCH-3500)가 미국 컨슈머리포트(Consumer Reports)지가 선정한 최우수 코드분할다중접속(CDMA)방식 단말기로 뽑혔다.
삼성전자는 최근 컨슈머리포트가 미국에서 판매되는 CDMA단말기를 대상으로 통화품질·사용편리성·배터리용량 등을 평가한 결과, SCH-3500 모델이 여러 분야에서 최고판정(Very Good)을 받아 최우수 제품에 올라 2월호에 소개된다고 29일 밝혔다.
SCH-3500은 미국 이동통신사업자인 스프린트사에 공급중인 제품으로 플립업, 그래픽LCD, 보이스 다이얼링 등 독특한 기능과 디자인으로 단일모델로서 1위의 시장점유율(28%)을 기록하고 있다고 삼성전자측은 설명했다.
컨슈머리포트는 월1회 발행되는 정보잡지로 매월 1개 품목을 주요 업체별로 비교평가해 소비자 구매결정에 도움을 주고 있는 매체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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