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2001년 창업보육센터 사업자 신규지정

중소기업청은 중소·벤처업체의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 대학, 국·공립 연구원, 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40여개의 창업보육센터 사업자를 신규 지정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사업자로 지정된 대학, 연구원은 창업보육센터 건립, 각종 장비 및 소프트웨어 구입 등 총 사업비용의 80%를 최대 7억원 한도내에서 지원받게 된다.

또 지자체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지정한 벤처기업촉진지구 내에 창업보육센터를 건립할 경우 총 사업비용의 50%내에서 최대 10억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사업자 신청은 대학, 연구원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각 지방중기청으로, 지자체는 26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본청 창업지원과로 하면 된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