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훈 경북대 염색공학과 교수(47)가 영국에서 발간되는 세계적인 학술지 「다이즈 앤드 피그먼츠(Dyes and Pigments)」의 편집위원으로 선임됐다. 18일 경북대에 따르면 김 교수는 지난 4년간 기능성 색소 관련 논문 50여편을 발표하는 등 학문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다이즈 앤드 피그먼츠의 편집위원으로 선임됐다.
다이즈 앤드 피그먼츠는 미 과학정보연구소(ISI)의 과학기술정보색인(SCI)에 등재된 응용화학 관련 학술지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으며 국내 학자 중 처음으로 김 교수가 편집위원으로 선임됐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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