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테나 생산업체인 코산정보기술(대표 최판식)은 최근 4년간 10억원을 들여 전자파 차폐기능을 가진 휴대폰 내장형 안테나를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제품은 1원짜리 동전만한 크기의 초소형 안테나로 단말기 내부회로 및 기구물의 변화없이 현재 사용되고 있는 모든 휴대폰에 내장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또 IMT2000을 비롯해 근거리무선통신망, 블루투스, 지능형교통시스템 등 다른 이동통신 분야에도 적용이 가능하다고 코산정보기술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는 이번에 개발된 안테나의 경우 기존 제품과 달리 원재료를 세라믹이 아닌 에폭시 재질을 이용, 생산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코산정보기술은 『현재 10여개 휴대폰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이번에 개발된 제품에 대한 샘플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 올 상반기안에 본격적인 양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올해 이 제품으로 70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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