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통합 예정인 한국통신프리텔(대표 이용경 http://www.n016.co.kr)과 한국통신엠닷컴((대표 정의진 http://www.m018.com)이 무선인터넷 통합브랜드를 오는 8일 출시한다.
이들 회사가 선택한 무선인터넷 통합브랜드는 「매직n」. 마술처럼 이동통신망을 이용해 세상을 무선인터넷으로 연결하자는 의미에서 이같이 정했다.
프리텔·엠닷컴은 양사가 활용하던 기존 무선인터넷서비스인 「퍼스넷」과 「한통M.com」을 통합해 무선인터넷 사이트를 개설하기로 했다. 이후 IS95C서비스가 활성화할 경우 각종 동영상 인터넷·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들을 결합해 첨단 무선인터넷 사이트로 성장시킨다는 전략이다. 여기에는 물론 IMT2000서비스에서의 무선인터넷 시장을 선점한다는 의미도 포함돼 있다.
양사는 무선인터넷 통합브랜드에 네트워크를 의미하는 「n」 마크를 넣을까를 놓고 막판까지 고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텔의 한 관계자는 네트워크라는 개념과 기존 016의 인지도 등을 고려해 「n」 마크를 넣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프리텔·엠닷컴은 현재 「매직n」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를 마치고 통합에 따른 각종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양사는 오는 8일 무선인터넷 통합브랜드 출시 기념식을 대대적으로 갖고 공동마케팅에 들어갈 계획이다.
<김상룡기자 sr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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