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사이트 측정 전문기관인 프랑스 넷밸류가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 이와 관련, 한국을 비롯해 홍콩·싱가포르·일본·대만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총괄하는 다레니 리 본부장이 최근 한국을 방문했다.
『넷밸류는 98년 8월에 설립됐습니다. 14개국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글로벌 인터넷 시장을 겨냥한 각종 마케팅 관련 자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각 나라의 비교 데이터를 기본으로 한 수준 높은 리서치 정보를 서비스한다는 전략입니다.』
다레니 리 본부장은 『회사가 설립된 지 이제 막 2년이 넘어서지만 야후·라이코스·마이크로소프트 등을 주요 회원사로 거느릴 정도로 빠르게 자리를 잡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같은 추세라면 2001년 22개국 정도에 현지법인을 설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레니 리 본부장은 『넷밸류 서비스의 특징은 다른 인터넷 측정업체와 달리 전문 패널을 선정해 이를 통해 배너별 순위·노출 빈도·행동분석과 같은 종합적인 데이터를 제공한다는 점』이라며 『새로운 기술에 대한 시장 가능성을 타진하고 신제품 혹은 서비스 런칭에 앞서 프리 테스트와 같은 맞춤 서비스를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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