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대학(총장 이찬교)은 11일 EBS의 방송대학 라디오 강의 폐지에 관한 반박 성명을 발표했다.
이 대학 「EBS 라디오 강의 폐지 대책위원회」는 성명서에서 최근 EBS가 배포한 「방송대 보도자료에 대한 EBS의 입장」은 사실과 다르며 라디오 방송강의 폐지에 대한 EBS와 방송대학의 사전 협의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방송대는 또 홍보와 상징성만을 위해 라디오 채널을 운영한다는 EBS의 주장은 왜곡된 것이며 방송대의 현행 5시간 라디오 방송체제가 유지되지 않을 경우 강경 대응도 불사할 것을 결의했다.
한국방송대학은 최근 EBS가 2004년까지 라디오방송을 전면 폐지할 것을 요구하자 국민의 평생교육권을 박탈하는 것이라며 강력하게 반발해왔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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