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솔루션업체인 토미스정보통신(대표 진영돈)이 3D 온라인게임 「루나럭스」를 개발하고 12월 중순부터 베타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토미스가 지난 1년간 자체 개발해온 루나럭스는 기존 2D 기반의 국산 온라인게임과 달리 풀 3D환경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토미스의 관계자는 루나럭스에 대해 『3차원 그래픽을 사용함으로써 공간개념 및 현실감이 뛰어나고 캐릭터를 원하는 각도에서 바라볼 수 있으며 60여가지 캐릭터들의 동작이 부드럽고 자연스럽다』고 설명했다.
특히 3인칭 시점을 자연스럽게 바라볼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서는 1인칭 시점으로 전환해 게이머가 직접 세상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거대한 달을 가진 아노테르스 대륙을 나누어 갖고 있는 세 국가의 흥망성쇠를 기본 스토리로 하고 있으며 1억원을 투자한 배경음악이 뛰어나다는 평을 듣고 있다.
토미스는 12월 중순부터 루나럭스 홈페이지(http://www.lunalux.co.kr)를 통해 무료로 서비스하고 3∼6개월의 베타테스트 기간을 거쳐 내년 상반기 상용서비스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이창희기자 changh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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