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특성상 해외시장 진출은 필수입니다. 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만큼 연내 중국·일본 등 아시아 시장 진출을 통해 세계화 전략을 추진할 것입니다.』
전자지불 솔루션 및 마일리지 마케팅 서비스 업체인 티지코프(http://www.tgcorp.com) 정정태 사장(41)은 인터넷을 통해 우리나라의 영토를 한반도에서 전 세계로 넓혀 가고 있는 프런티어다.
정 사장은 자체 개발한 전자지불 솔루션인 「엔블루페이」 등과 연계해 해외 시장 진출을 최근 가속화하고 있다. 특히 일본·중국 등이 전략대상지역. 아시아 시장의 경우 인터넷이나 전자상거래 등에 관심이 높은 데 반해 기술 수준이 낮아 시장 진출이 용이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선진국에서 명함을 못 내미는 것은 결코 아니다. 최근 DB마케팅 전문업체인 미국 넷센티브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또 지난 8월 싱가포르 시티뱅크 아시아로부터 「e트러스트」 프로젝트의 참여를 공식적으로 요청 받아 현재 협의 중에 있다. 티지코프가 이처럼 해외에서 각광을 받는 것은 자체 개발한 전자지불솔루션 등의 기술력을 높게 평가받고 있기 때문이다. 정 사장이 우리나라의 인터
넷영토를 얼마만큼 넓혀갈지 자못 궁금하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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