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뱅크와 삼성물산이 대만 무선인터넷 시장에 진출했다.
대만과 중국지역 무선데이터통신 시장을 겨냥해 인포뱅크·삼성물산·대만 라이텍그룹이 합작설립한 치텍테크놀로지가 최근 대만서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치텍은 인포뱅크로부터 무선 관련 기술을 전수받아 「EMMS(Enterprise Mobile Multimedia Solution)」를 개발, 각 이동통신 사업자간 단문메시지 전송서비스(SMS)를 연동시키고 WAP기반의 문자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이 회사는 또 시티뱅크 타이완(은행), 뱅크 시노팍(증권사), 메트라이프 타이완(보험사), 세븐일레븐(편의점), 인디펜던스 이브닝 포스트(신문사) 등 10여개 업체를 고객으로 확보하고 다양한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한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1억50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치텍은 지난 8월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위해 설립한 한국과 대만의 합작사로 자본금 480만달러에 대만의 라이텍그룹이 36%, 인포뱅크와 삼성물산이 각각 27%씩 지분을 확보하고 있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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