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의·식·주·레저 등을 소개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인터넷 사이트는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았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이 단순한 것들이었습니다.』
나라TV 조근주 사장(40)은 똑같이 의·식·주·레저를 다룬 것이라도 그 내용을 어떻게 구성하느냐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일 수 있다고 강조한다.
그래서 그가 생각해 낸 것이 고객들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최고의 품질을 갖춘 인터넷 방송을 만드는 것이었고 이를 위해 정예요원으로 구성된 방송제작팀과 300여명의 VJ를 모집했다.
이와 함께 조 사장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었다. 다른 인터넷방송들은 회원모집과 이용료 징수 등을 통해 온라인에서 수익을 올리지만 나라TV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대상인 식당과 옷가게 등 오프라인으로부터 광고료 형식으로 수입을 올린다.
지난 15년간 지상파 방송사의 기자로 활동해온 조 사장은 올해 초 사업가로 변신
해 불과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방송장비 전문업체인 「슈가」를 비롯해 나라TV 등 5개의 벤처기업을 창업하는 사업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김병억기자 be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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