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캐스트 정식 개국
음악 분야와 관련해 전문화된 10개 채널로 365일 24시간 방송을 선언한 인터넷 음악 방송국이 이번달 1일 문을 열었다. 지난 5월 서비스를 시작한 후 4개월 동안 시범 운영을 거쳐 정식 개국하는 렛츠캐스트(http://www.letscast.com)가 화제의 사이트. 렛츠캐스트는 그동안 간판 프로그램 격인 배칠수의 음악텐트를 비롯, 일본 대중음악을 소개하는 J팝 스트리트, 음악과 사연을 함께 실어 나르는 세이투게더, 장르별·테마별 음악 비교분석 프로그램인 뮤직파이터 등으로 네티즌 사이에서 잘 알려진 음악 전문 채널. 이번달 1일 정식 개국을 통해 렛츠캐스트는 장르별 10개의 24시간 논스톱 음악 채널을 제공하고 개인 음악폴더 서비스를 새로 선보인다. 특히 네티즌 취향에 맞춰 서비스를 꾸밀 수 있는 DIY(Do It Yourself) 방식을 도입했다. 또 웹캐스팅 구축에서 방송 사이트 기획과 제작, 광고와 프로모션에 이르는 과정을 하나로 묶는 턴키방식의 인터넷방송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렛츠캐스트는 정식 개국을 맞아 이번달 15일 대대적인 오픈 이벤트를 벌일 예정이다.
|한국판 빅브라더스 방송 탄생|
오는 10월 개국을 앞두고 있는 KISTV에서 리얼리티쇼(Reality Show)를 준비하고 있어 화제다. 리얼리티쇼는 이미 미국, 유럽 등에서 「빅브라더 쇼」라는 이름으로 진행돼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KISTV와 한국통신 인터넷방송 와치엔조이가 준비하고 있는 「트웬티 아이즈(Twenty eyes)」는 한정된 공간에서 56일 동안 일반인을 거주하게 하고 이를 24시간 동안 생중계한다.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10명의 참가자는 매주 주어지는 과제를 수행하며 그 결과와 네티즌의 투표에 따라 한 명씩 탈락하게 되는 서바이벌 형식으로 진행된다. 수개월간의 사전 작업과 준비 끝에 현재 공개모집 신청을 받고 있으며 이미 해외 사이트를 접해본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성원을 받고 있다.
참가 신청은 8월 18일부터 9월 17일까지 KISTV 홈페이지(http://www.kistv.com)와 우편을 통해 이루어지며 자격은 신체 건강한 40세 미만의 남녀다. 심사방법은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 3차 신체검사로 이루어지며 안전상 프로그램이 시작되기 전 간단한 테스트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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