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매직(대표 윤홍구)이 마이클럽·주부닷컴 등 여성전문 포털 사이트 업체와 공동마케팅을 전개한다.
동양매직은 이들 사이트와 자사의 마케팅 대상이 동일하다는 점에 착안, 이들 사이트 회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판촉활동 및 상품기획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대신 자사의 유통망과 요리관련 콘텐츠 등을 제공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동양매직과 마이클럽은 지난 4일 마이클럽 회원 30명을 대상으로 무료 요리강습을 실시한데 이어 양사 인터넷 사이트 회원들에게 제공하는 누적 포인트를 상호 인정, 제품 구입시 할인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특히 조만간 출시할 예정인 가스오븐레인지 신제품에 대해 마이클럽 회원들을 대상으로 사이버 평가단을 모집, 반응조사를 실시해 제품에 반영할 계획이다.
동양매직은 또 주부닷컴과도 콘텐츠를 공유하는 동시에 자사 요리교실과 주부닷컴의 컴퓨터 교육장을 개방시키는 등 공동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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