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영화 사이트를 운영하는 아이링크(대표 이현철)가 한국통신 인터넷사업단과 인터넷방송에 관한 공동사업 협정을 체결하고 인터넷방송 플랫폼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제휴로 아이링크는 자체에서 갖고 있는 최신 영화를 한국통신 인터넷방송 플랫폼 서비스인 「와치앤조이」를 통해 전송할 수 있게 됐다.
한국통신이 10월부터 실시하는 인터넷방송 플랫폼 사업인 와치앤조이는 이용자가 지역노드를 통해 콘텐츠를 제공받아 기존 중앙노드에서 데이터를 전송받는 것보다 훨씬 고품질의 동영상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아이링크 이현철 사장은 『2만명 이상 접속 가능한 한국통신 플랫폼을 통해 고품질의 인터넷 영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아이링크는 이밖에 회선병목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비디오 감상실·PC방·사이버 아파트에 위성으로 영화를 제공할 수 있는 스카이시네마(http://www.skycinema.com)사업을 오는 10월부터 시작할 계획이다.<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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