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시스템(대표 김광태 http://www.future.co.kr)은 이달부터 이동 뱅킹 서비스를 실시하는 수협중앙회(회장 박종식 http://www.suhyup.co.kr)에 네트워크 보안장비인 시큐웨이게이트를 공급했다고 5일 밝혔다.
퓨쳐시스템의 시큐웨이게이트는 네트워크 구간에서 암호통신을 이용한 가상사설망(VPN)을 구성함으로써 마치 사용구간에서 직접 연결된 것과 같은 효과를 주는 장비다. 특히 무선모뎀을 이용한 무선네트워크 구간에서는 필수적이다.
퓨쳐시스템측은 수협본사의 센터와 이동차량들에 금융전산망 전용 보안 알고리듬을 탑재한 통합보안장비인 시큐웨이게이트를 설치함으로써 수협지사와 이동차량간 무선모뎀을 이용한 암호통신이 이루어진다고 밝혔다.
퓨쳐시스템의 한 관계자는 『시큐웨이게이트는 유무선 통합금융보안 네트워크를 구현한 것』이라며 『은행지점이 없는 도서, 해안지역에서도 무선 통신기기와 시큐웨이를 탑재한 이동차량을 통해 실제 은행창구와 똑같은 환경에서 실시간으로 금융 거래를 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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