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광고 전문업체인 에이블클릭(대표 황재혁 http://www.ableclick.co.kr)이 e메일을 통해 고객성향을 신속히 파악할 수 있는 「TARSAN」 애드서버를 개발하고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 이번에 에이블클릭이 선보인 TARSAN은 네티즌이 인터넷광고를 클릭한 결과를 토대로 네티즌 성향이나 광고효과를 자동으로 분석해 이를 광고주에게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네티즌이 직접 광고를 클릭한 경우만 광고비를 지불하는 CPC(Cost Per Click)방식을 도입해 불필요한 광고비를 줄이고 고객 타깃 서비스가 가능하다.
더욱이 다른 인터넷광고 시스템이 쿠키 프로그램을 이용해 파악한 자료를 토대로 고객성향을 분석하는 데 반해 이 시스템은 배너광고에 e메일 창을 제공하고 광고를 보는 네티즌이 직접 본인 e메일 주소를 입력하기 때문에 고객성향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또 클릭단가 변동표시 기능을 통해 광고주가 클릭률과 클릭단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에이블클릭은 이 시스템을 일본과 미국 지사를 통해 해외에 수출하기로 했다.
에이블클릭은 핸디소프트가 100% 투자해 지난 5월 설립한 인터넷광고 전문업체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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