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1년에 설립된 제일네트워크는 이달 1일 테크니온(대표 김동훈 http://www.technions.co.kr)으로 회사 이름을 변경하고 인터넷데이터센터(IDC)·애플리케이션제공사업(ASP) 등 인터넷 분야를 크게 강화하고 있다. 지난 3월 이 회사가 서울 방배동에 500평 규모로 설립한 KOLS IDC는 중소기업 전용 서버호텔이다.
KOLS는 전용회선임대·코로케이션·AIP(Application Infrastructure Provider)·ASP사업을 추진중이며 전자상거래와 인텔리전트빌딩시스템 사업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KOLS IDC는 24시간 365일 운영 요원을 배치하고 3교대로 운영중이며 보안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KOLS IDC에 입주한 고객은 마일리제를 적용해 1년간 서비스 후에 1개월 무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KOLS IDC 서버를 구입해서 코로케이션 서비스를 받는 고객은 정상 요금의 10% 할인 혜택을 받는다.
테크니온은 이달초 삼성전자와 제휴해 쇼핑몰 「개성상인」을 입점시켰으며 빌패밀리와는 빌링시스템 분야와 관련해 손잡고 ASP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테크니온은 선불과 후불 종량제까지 계산·인증·지로발송·신용정보 업무까지 망라하는 빌링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또 국내뿐 아니라 중국·일본·호주·홍콩·싱가포르 등 아시아·태평양지역 IDC와 손잡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더욱이 국내 8개 솔루션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축해 ASP사업을 제공하며 포털 사이트(http://www.naba.co.kr)를 구축하고 e메일·홈페지 제작, 그룹웨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미 그룹웨어업체인 다존웨어를 비롯해 통합메시징업체인 3R소프트, ERP 솔루션 분야와 관련해 「리눅스ERP」 빌링시스템 솔루션업체인 빌패밀리와 제휴했다. 테크니온은 다음달 1일 전략적 제휴 및 업무 조인식을 개최하고 9월 18일부터 공식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밖에 국제적인 트래픽 로드 분산을 위해 미국 아카마이사와 전략적으로 제휴해 다른 업체와 차별화하고 IOS(Intel On-line Service)와 제휴관계를 추진해 서비스를 다양화·국제화에도 나설 방침이다. 테크니온은 턱없이 부족한 국내 정보기술(IT) 인력 양성을 위해 정보기술교육원을 설립하고 네트워크관리·최고경영자(eCEO)·칼데라리눅스 과정 등 30개 과정을 개설했다. 또 정보기술교육원은 교육부와 노동부의 지정교육기관으로 인정받아 교육과정의 신뢰성을 확보했다. 교육과정 중 네트워크 과정은 IDC와 연계한 철저한 실기 교육으로 수강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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