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음반 쇼핑몰의 생명력은 원하는 음반을 정확하고 빠르게 고객의 손에 전달하는 것이죠. 고객이 듣고 싶어하는 음악을 원하는 형태로 제공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음악 마니아 사이에서 중고·희귀 음반을 구할 수 있는 인터넷 음반매장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포노그래프(http://www.phono.co.kr) 김상범 사장(31)은 「고객우선주의」를 철저히 실천하고 있다. 전자상거래에서 성공하려면 고객에게 다가가는 서비스 정신이 가장 중요하다는 경영철학이 곳곳에 스며든 포노그래프는 최근 산업자원부로부터 우수사이버몰(e트러스트) 마크를 획득했다. 또한 중소기업진흥청으로부터 벤처기업으로 인증받고 투자제의도 받는등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
포노그래프는 싱글음반과 오디오 테스트CD 같은 부가상품을 판매하는 한편 음악스트리밍서비스, 맞춤 음반서비스 등도 준비하고 있다. 오프라인 음반매장에서는 해결할 수 없는 다양한 고객의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는 생각이다.
김 사장은 최근 오픈한 비디오CD, DVD 매장을 확대해 올해 약 20억원의 매출을 올려 흑자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워두고 있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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