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패션채널 9월 개국...채널명 「룩TV」로 결정

m.net(대표 박원세)은 오는 21일부터 패션채널인 「룩(look)TV」 시험방송에 들어가 9월1일 개국, 20시간 방송체제로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룩TV는 10대 후반부터 20대 중반까지를 중심 타깃으로 의상뿐 아니라 라이프스타일에 기초한 다양한 문화를 다루는 프로그램을 100% 외주제작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따라 룩TV는 거리의 패션 트렌드, 스타 및 일반인의 라이프스타일, 패션을 테마로 한 토크쇼 등을 제공하고 단순히 해외의 유명 패션쇼 위주로 편성돼 온 기존 패션채널과 차별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또 마케팅 다각화를 위해 기존 패션업체 및 관련 인쇄 매체와의 협력, 사이버 쇼핑몰 운영 등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룩TV의 이춘남 팀장은 『의상부터 헤어스타일, 라이프스타일에 이르기까지 패션에 관련된 광범위한 분야를 포괄하는 정보 및 엔터테인먼트 채널이 될 것』이라며 『현재 35개 정도의 SO와 송출 계약을 마무리한 상태』라고 말했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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