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코리아(대표 황경선)가 배터리 방전 차단기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차량 배터리가 시동모터를 구동할 수 없을 정도로 방전되기 이전에 차량의 음극단자를 차단, 방전으로 인해 차량을 운행할 수 없는 경우가 생기지 않도록 해주며 배터리의 성능 저하도 예방해준다.
또 특별한 기술이나 공구 없이도 누구나 손쉽게 장착이 가능하며 오토캠핑이나 주차시 차량의 전원을 사용할 때에 시동을 걸지 않아도 돼 연료를 절감할 수 있고 배터리 수명이 2∼3배 정도 늘어나 환경보호에도 일조한다.
배터리 방전 차단기는 크기가 105×55×35㎜며 가솔린·LPG(DC-12V) 차량용과 디젤(DC-24V) 차량용 두 가지가 있으며 가격은 각각 3만9000원, 4만9000원이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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