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대표 이계철)은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원장 임길진)과 해외대학 및 해외 거주 한국인교포를 대상으로 사이버교육을 추진키로 하는 사업협력각서에 서명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 두 기관은 러시아·중국·몽골·카자흐스탄·우크라이나·베트남·대만 등의 현지대학에 한국의 경제, 공공정책, 국제관계, 한국의 IMF 극복사례 등 KDI에서 연구된 한국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해 학위과정, 외교정책 과정, 개별과목 또는 단기특강 등을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향후에는 미국·캐나다 등 북미 지역의 현지 교민들에게도 주요 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통신은 사이버대학에 대한 해외 홍보 및 마케팅, 네트워크 구축 및 관리, 사이버교육 솔루션 제공 및 학사관리 시스템 운영 등을 담당하며 KDI 대학원은 콘텐츠 제작, 교수섭외, 학생지도, 학위과정 개발 및 관리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한국통신은 오는 9월부터 중국 연변 과기대에 사이버 강의를 시범 제공할 계획이며, 2001년부터는 사이버대학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수익성 제고는 물론 한국의 국제적 지위 및 인지도 제고를 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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