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중전기기·자동화 등 국내 산전업체들이 제품 개발 및 마케팅분야에서 활발한 제휴를 벌이고 있다.
보수적인 산업업계 속성상 전략적인 제휴는 흔하지 않았으나 최근 자금난 및 인력난이 심화하고 있는데다 개발 및 마케팅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노리고 업체들이 제휴에 나서고 있다.
전력계통 진단장비업체인 피에스디테크(대표 강창원 http://www.psdtech.com)는 최근 자동화업체인 성지인터넷(대표 http://sgi.chenvi.com)과 제품개발을 위해 제휴했다. 이 회사는 자사가 보유한 진단장비에 성지인터넷의 소프트웨어를 탑재, 현장에 가지 않고도 원거리에서 인터넷을 통해 진단장비의 상태를 측정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외시장에 교두보를 확보하기 위해 케이디파워(대표 박기주 http://www.kdpower.co.kr)는 최근 현대종합상사와 제휴를 맺고 웹기반 전력감시 시스템을 해외에 내다 팔기로 했으며 성지인터넷은 A사와 제휴를 맺고 해외시장을 노크할 계획이다.
외국업체와 제휴를 맺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는데 임베디드 인터넷 업체인 세나테크놀로지(대표 김태용 http://www.sena.com)는 미국의 마이콤(MCU) 업체인 시닉스와 제휴, 시닉스의 칩을 탑재한 임베디드 웹서버 시스템을 시닉스를 통해 판매하기로 했다.
영업때문에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는 경우가 가장 많은데 지문인식·DVR 등 일부 산전부문 업체들 사이에서는 이미 보편화해 있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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